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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경찰-복지부 싸움에 실종 아동 죽어가네 - 시사IN에 실린 글 경찰-복지부 싸움에 실종 아동 죽어가네 실종 어린이를 찾는 일은 경찰청 몫이고, 아이를 찾기 위한 총괄적인 일과 자료 구축 등은 복지부 몫이다. 그러나 두 기관이 업무 협조, 자료 공유는커녕 '알력 다툼'을 벌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이 '실종'됐다. 또 다시 희생이... 온 국민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작년 크리스마스때 실종된 두 여자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작년 제주도 사건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범인은 이웃이었고, 초동수사에서 많은 것을 놓쳤으며, 간신히 범인을 잡았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경찰로 돌아갔고, 경찰은 또다시 ‘잘 하겠다’는 예전의 약속을 되풀이 했다. 과연 우리 실종 시스템에 무엇이 문제가 있길래,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어린이 유괴 사건의 문제점 - 전문 인력과 시스템의 부재.. 더보기
[자료] 실종·유괴 예방 워크북 (PDF파일) [보건 복지 가족부] 실종 아동 전문 기관 (www.missingchild.or.kr) 에서 공개한 실종·유괴 예방 워크북 아래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 자료출처 : [보건 복지 가족부] 실종아동 전문기관 missingchild.or.kr 실종아동 제대로 찾기 블로그 missingchild.kr [실종아동 전문기관과는 전혀 상관없는 민간 블로그입니다] 더보기
실종아동 민원에 대한 답변, 어떻게 변해왔나? 실종아동 민원에 대한 답변, 어떻게 변해왔나? 실종아동에 대한 민원에 대응하는 그들의 자세 나는 이미 일련의 글들을 통해서 실종아동에 대한 민원을 보건복지부에 넣어왔다. 그 중에는 채택된 것도 있고, 전혀 무시당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답변이 오락가락 하는 것도 많으므로 한 번 이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어느날, "딴 데가서 물어봐" 보건복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은 한국복지재단이라는 유명한 재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위탁운영"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가가 마땅히 직접 운영해야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단체나 기관"에 대신 운영을 맡기는 것이 위탁 운영이다. 실제로 수많은 .. 더보기
복지부 실종아동 배너는 숨은 그림 찾기? 복지부 실종아동 배너는 숨은 그림 찾기? -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한데다 - 실종자를 찾기보다 기관홍보에 치우쳐 - 한 달에 3명만 찾는 이상한 방식 실종아동 관련 기사를 읽어보세요 며칠전에는 보건복지부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주최한 제1회 실종아동의 날이란 행사가 있었고 그 덕분에 각종 신문에 실종아동을 찾아야 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 신기할만큼, 내가 여태까지 주장했던 내용을 거의 다 담은 (주장도 같은) 복지부 출입 기자의 기사가 있기에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기사 기관마다 따로…실종 아동찾기 시스템 ‘실종’ 서울신문 2007.05.26 다 읽으셨으면, 분명히 화가 날 것이다. 주먹을 불끈쥐고 흥분을 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화는 지금부터가 진짜다. 복지부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 더보기
국가복지정보시스템에도 실종아동 배너 달렸다 국가복지정보시스템에도 실종아동 배너 달렸다 - 2000여개 복지시설 대상 실종자 찾기 네트워크 구축 첫걸음 - 실종아동 찾기 배너의 취약점? - 실종자는 모두 복지 시설에 있다? 이미 많은 글을 통해서 알렸듯이, 다음 애드클릭스와 태터툴즈, 티스토리 등에서 실종아동 찾기 배너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돈은 안되지만, 뿌듯한 보람은 얻는" 이 일에 참여를 하고 있고, 앞으로 그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추진하면서 댓글에 달린 아래와 같은 '투덜거림'에는 나 조차도 딱히 답이 없었다. "잃어버린 아이들이나 실종자는 모두 복지시설에 들어가 있을텐데, 일반인들이 맨날 사진만 본다고 무슨 소용이냐?" 그렇다.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다.. 더보기